[굿모닝브리핑] 50년 만의 공포...스태그플레이션 현실화 우려 / YTN

2022-06-08 1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원숭이두창 확진자 격리 기간은 3주 정도로 예상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감염력 소실 여부가격리 일수의 중요한 기준이라며원숭이두창의 경우 코로나19처럼 7일로 정해진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수포 등 증상이 있을 때 감염력을 갖는 원숭이두창 특성을 고려해, 관련 증상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환자를 격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은 3주 정도로 예상하며, 최종 격리 해제 여부는 의료진이 판단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6월 9일 목요일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경제 이야기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신문 1면이고요. 여기 보시면 S공포라는 단어 눈에 띄는데, 이게 스태그플레이션 말하는 거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성장은 더딘데 물가는 높은 상황, 다시 말해서 엎친 데 덮친 그런 상황이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인데요. 지금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 다가오고 있다라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신문 1면에 나온 표 보시면 중앙에 OECD나 IMF 같은 각 기관이 예상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나와 있습니다. 이전 발표에서 최근 발표로의 변화가 나와 있는데 하나같이 경제성장률은 더 낮추고 또 물가상승률은 더 높게 수정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말 그대로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리나라도 직면하게 될 텐데요. 대표적으로 말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 1970년대 오일쇼크 때입니다. 그러니까 기관들 전망대로라면 50년 만에 이런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 이렇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세계은행 총재는 CNN과 인터뷰를 하면서 세계 경제가 80년 만에 가장 큰 둔화를 기록할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미국의 경우에는 재무장관이 현재 물가상승 우려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0%대 경제성장률, 2분기에 기록할 수 있다라는 그런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리나라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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